젊은층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차 추천, 직접 우려 마실 수 있는 ‘티 테이스팅 바’ 신설세계적인 티 브랜드 다양한 제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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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엘스


    차(茶) 전문 카페 티엘스는 차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신사점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티엘스 신사점은 도심 속에서 누구나 편하게 차를 즐기고 배우는 공간으로 탄생됐다. 

    파리 에르메스 매장에만 제공되는 프리미엄 티인 '팔레데떼'를 비롯 자체 브랜드 '티브리즈'와 유기농 차 '타오 오브 티' 등 세계적인 티 브랜드의 약 60여종이 구비돼 있다. 티 마스터가 고객의 입맛에 맞는 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돕고 티 스무디, 티 칵테일, 티 소다 등 약 20여 가지의 메뉴를 판매한다. 

    매장은 해외 고급 티 하우스에 온 듯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디자인됐으며 외관 전체가 통유리 벽으로 돼 있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새롭게 마련된 '티 테이스팅 바(Tea Tasting Bar)'에서는 티엘스의 티 마스터가 젊은층도 쉽게 즐길 수 있는 3가지 차를 추천하고 직접 우려 마실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다. 차를 원하는 양만큼 구입할 수 있는 '소분존'을 마련해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시음하고 시향할 수 있다.

    차 전문 교육기관 'BTC 아카데미'와 연계해 차에 대한 기본 지식과 음료 제조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클래스를 마련했다. 

    티엘스 관계자는 "신사점은 젊은층의 차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인테리어부터 메뉴까지 야심차게 마련한 매장"이라며 "보다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차 교육과 트렌디한 메뉴 등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사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이벤트 메뉴 및 금액대별 구매 고객 대상으로 BTC 아카데미 원데이 클래스 무료 수강권과 테이스팅 바 무료 이용권, 티웨어 및 티백 제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티엘스는 17년 전통을 자랑하는 차 유통 전문 기업 ㈜삼원티앤비에서 운영하는 차 전문 카페로 2014년 12월 가로수길에 첫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