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장애인 지원사업 약 21억원 지원
  • ▲ 현대홈쇼핑, 제2회 현대홈쇼핑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후원 ⓒ현대홈쇼핑
    ▲ 현대홈쇼핑, 제2회 현대홈쇼핑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후원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2회 전국장애인양국대회에 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양궁협회가 주관하고 현대홈쇼핑이 후원한다.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1개 시·도 장애인 양궁 선수 80여명이 참가하며, 21일부터 남녀 컴파운드/리커브 종목의 예선과 32강 토너먼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는 “현대백화점그룹은 2011년부터 여자양궁단을 운영하고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경기를 후원하는 등 스포츠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후원을 통해 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장애인 권익 향상과 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전국장애인양궁대회와 더불어 2010년부터 휠체어 농구대회를 후원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체육활동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4일간 진행된 ‘홀트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는 2000만원을 후원했다. 이외에도 혈액암 환우 치료비 지원, 장애인 인권상 후원, 장애가정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인 ‘두드림 투게더’ 등을 진행하는 등 2010년부터 21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