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제품 평균단가와 이익률 상승 예상해외 SSC 미실현 손익도 2분기에 반영돼
  • 현대제철이 올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제철 김영환 부사장은 27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부터 철강재 가격 인상분이 반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2분기 철근 수급 상황에 대해 얼마나 개선될지는 현재 진행중이라 정확하게 말할수 없다"면서도 "봉형강을 포함해 전 품목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가격 개선 및 정상화로 2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격인상은 출하기준보다 주문투입 기준이 많아 5월부터 적용되는 제품이 다수"라며 "5월부터 제품 평균단가와 이익률이 올라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법인도 2분기에 개선될 것이란 설명이다. 

     

    김 부사장은 "해외서비스센터에서도 미실현 손익이 있으며, 2분기부터는 각 법인 수익이 다 반영돼 실적 개선을 이룰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