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전자.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8일 열린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전화회의)을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이 바래는 유기물 소재의 OLED TV와 달리, 퀀텀닷 TV는 무기물 소재를 쓰기 때문에 깨끗한 밝기와 화질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친환경 무카드뮴 퀀텀닷 기술을 SUHD TV에 적용했다"며 "독자 개발 기술도 채용해 밝기와 컬러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특히 글로벌 TV 제조사와 영화사, 콘텐츠 제공업체 등 30여 곳이 속해 있는 UHD얼라이언스가 규정하는 밝기 기준(1000니트)을 충족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SUHD TV는 1000니트 밝기를 구현해 영화 원작자가 의도한 영상을 정확히 보여준다"고 전했다. 1니트는 1㎡ 공간에 촛불이 한 개 켜진 밝기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