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풍냉방'이 필요한 소비자 상황 소개 담은 TV 광고 선봬'찬바람 걱정인 아기-여름감기 중년 아버지-전기료 걱정 어머니' 고민 해결
  • ▲ ⓒ삼성전자.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무풍에어컨 'Q9500'에 대한 TV 광고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에어컨은 틀었지만 찬바람이 걱정이 되는 아기를 둔 부모와 한 여름에도 재채기하는 중년 아버지, 전기료 걱정에 더워도 참는 어머니의 모습 등을 차례로 보여준 뒤, 이들의 우려를 '무풍냉방' 기능으로 한 방에 날리는 모습을 그렸다.

    '무풍냉방'으로 바람없이 자연의 시원함을 제공한다는 게 핵심 메시지인 셈이다. 광고 모델로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등장한다.

    지난 1월에 첫 선을 보인 Q9500은 출시 4개월 만에 국내시장에서 6만대 넘게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강력한 포물선 회오리 바람으로 원하는 쾌적 온도까지 빠르게 낮춰준 이후, 에어컨 전면에 달린 13만5000여개의 '마이크로 홀'을 통해 나오는 냉기로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무풍냉방' 기능을 탑재했다.

    또 초절전 '무풍 청정'과 '무풍 제습'으로 일년 내내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준다.

    특히 바람문이 모두 닫히는 '무풍냉방' 모드에서는 최대 85%까지 전기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다.

    눈높이에서 대화하듯 온도, 청정도, 습도를 한 눈에 확인하는 '에어 디스플레이'와 공간의 품격을 높여주는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초절전 무풍냉방으로 전기료 부담까지 덜어주는 삼성 무풍에어컨 'Q9500'과 함께 고객들께서 길고 뜨거워진 여름을 시원하고 쾌적하게 이겨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