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두께 30% 얇아진 칼자이스 스포츠렌즈 출시
  • ▲ ⓒ명동 아이닥안경
    ▲ ⓒ명동 아이닥안경


     
    안경렌즈와 달리 커브가 있는 선글라스 렌즈는 가장자리가 최대 30% 이상 두껍고 무거운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두꺼운 렌즈로 만들어진 선글라스는 도수 없는 패션 선글라스에 비해 완성도가 떨어지고 착용감이 불편해 고객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칼자이즈가 출시한 '자이스 스포츠 렌즈'는 코스메틱 엣지(Cosmetic dege)기술을 적용해 눈 회선 각도와 무관한 렌즈 주변부 두께를 30% 정도 얇게 제작했다. 이 제품은 외관이 우수하고 시력이 덜 나빠 보이게 해 준다는 설명이다. 선글라스 렌즈의 불편함을 줄인 것이다.

    선글라스 착용 후 눈에서 선글라스 렌즈까지 거리와 커브 및 경사각 등 착용 후 개인 변수 값을  렌즈 제조 시 반영해 고커브 렌즈에서 발생되는 울렁거림과 어지럼증을 완화시켰다.

    제한적이던 미러 코팅 컬러와 기능도 다양해졌다.

    총 8가지 미러 코팅 컬러와 편광 및 변색렌즈, 클레임 발생률이 높아 각 제조사들이 출시를 꺼렸던  커브형 누진다초점렌즈까지 안경 도수 기준으로 -6.00디옵터 이하까지 생산 가능하다.

    김영근 명동 아이닥안경 대표는 "칼자이스 스포츠 렌즈는 각종 아웃도어 활동과 다양한 라이스타일에 맞게 개인 맞춤렌즈로 케어할 수 있다"며 "판매 후  타사 렌즈에 비해 고객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