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마력의 강력한 엔진 성능과 상시사륜구동 xDrive 적용
  • ▲ BMW 740d xDrive.ⓒBMW코리아
    ▲ BMW 740d xDrive.ⓒBMW코리아

     

    BMW코리아는 뉴 7시리즈에 베스트셀링 라인업인 '뉴 740d xDrive'와 '뉴 740Ld xDrive'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뉴 740d/Ld xDrive는 보다 강력한 엔진 성능과 함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BMW 레이저라이트를 탑재하고 있다. 뉴 740d xDrive 는 6세대 7시리즈 중 유일하게 M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해 디자인이 기존 모델과는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롱 휠베이스인 뉴 740Ld xDrive는 일반 모델보다 140mm 길어져 뒷좌석은 항공기 일등석처럼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엔진은 두 모델 모두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69.4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시간은 5.2초(롱 휠베이스는 5.3초)이며, 안전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이번 모델에는 BMW 셀렉티브 빔 기술이 탑재된 레이저라이트가 기본 장착됐다. BMW 셀렉티브 빔은 눈부심을 유발하지 않으며, 야간에 시속 60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 시 하이빔 어시스턴스 버튼을 누르면 전방 차량이 없을 경우 기존 LED 헤드라이트의 2배에 해당하는 600m의 넓은 조사범위를 제공해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가격은 뉴 740d xDrive가 1억4290만원, 롱 휠베이스 버전인 뉴 740Ld xDrive은 1억56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