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66∼84㎡, 총 1283가구 규모지하철 8호선 다산역(예정) 도보 이용가능
  • ▲ '힐스테이트 진건'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 '힐스테이트 진건'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27일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진건'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23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1층 지상19∼29층, 13개동으로 전용66∼84㎡, 총 1283가구 규모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진건읍, 도농동, 지금동 일대 총 475만㎡ 규모의 대규모 공공주택사업으로 조성된다. 총 3만여 가구, 8만6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진건은 진건지구에서 공급되는 최대 규모의 민간분양 아파트"라며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을 앞세워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단지 동쪽에 근린공원이 맞붙어 있다. 공원 옆으로 문재산이 자리잡고 있어 주거 쾌적성이 기대된다. 일부 가구에서는 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초·중·고교 부지도 인근에 있다.

    2022년 개통하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다산역(가칭)이 도보권에 있다. 다산역이 개통되면 서울 잠실까지 30분대면 도착이 가능하다. 단지와 인접한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IC, 구리IC, 토평IC가 가까워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북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로의 진입도 편리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공간활용을 위한 평면설계를 도입한다. 모든 가구에 판상형·4베이 설계를 적용한다. 주부들을 위한 'ㄷ'자 주방설계와 펜트리도 설치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69번지(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 들어선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단지 옆으로 대규모 근린공원과 문재산이 어어져 있어 다산 신도시 내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며 "중심상업시설과 각급 학교시설도 가까워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신도시에서는 현대산업개발, 반도건설 등 총 5개 단지가 분양에 나서 1순위에서 모두 청약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