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라이프 그린케어 기업, 신한생명과 전략적 업무협약
  • ▲ (왼쪽부터) 신한은행 서현주 부행장, 롱라이프 그린케어 홍인표 대표이사, 신한생명 이영준 부사장이 2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신한은행
    ▲ (왼쪽부터) 신한은행 서현주 부행장, 롱라이프 그린케어 홍인표 대표이사, 신한생명 이영준 부사장이 2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어르신들의 요양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표준화된 요양서비스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자 롱라이프 그린케어 기업, 신한생명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3사는 데이케어센터(주야간보호센터) 확대와 실버포털 구축을 위해 종합적인 금융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면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2007년 설립된 롱라이프 그린케어는 25개 재가방문 직영 지시망과 주간보호센터를 보유한 실버케어 전문기업이다. 노인장기 요양보험 서비스 분야에서 전국 최대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실버 시장이 활성화 된 일본의 롱라이프 노하우를 보유한 업계 1위 기업이다.

신한은행은 롱라이프 그린케어의 데이케어센터 가맹점 확대를 위해 자금 지원과 가맹점비 위탁관리, 요양급여 관리 서비스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생명은 요양시설 이용을 위한 보험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실버포털을 구축해 노인 장기요양보험, 실버타운, 도심형 실버 홈, 어르신 대상 금융상품 등 실버시장과 관련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데이케어센터를 통해 수준높은 요양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하겠다”며 “앞으로 실버산업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4년 미래설계 브랜드를 출시한 이후 본격적인 은퇴자산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은퇴사업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은퇴-실버시장의 트렌드세터 은행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