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특급송금 홈딜리버리’ 서비스 시행해당지역 수취인 자택으로 송금액 직접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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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해외 송금액을 직접 배달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지역으로 해외송금을 보내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송금액을 직접 배달하는 ‘특급송금 홈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0분 내에 송금이 가능한 머니그램을 이용해 은행 계좌가 없거나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에게 365일 언제나 원화는 곳으로 배달이 가능하다.
별도 배달에 대한 수취인의 추가수수료 부담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배달 서비스는 베트남 소재 머니그램의 에이전트 소속 직원 250명이 수취인과 사전 연락을 통해 원하는 배달시간과 통화 종류(USD, VND)를 확인한 후 수취인에게 송금액을 지급한다.
도시지역은 12시간 이내, 기타지역은 36시간 내 배달 가능하며 1회 송금 배달 최고액은 미화 1만 달러까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특급송금 홈딜리버리 서비스는 해외송금의 신속성은 물론 편리성까지 극대화한 상품”이라며 “최근 베트남지역으로 증가하고 있는 해외송금에 대해 특화서비스로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