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판교점 ‘이탈리 매장에서 진행
  • ▲ 이탈리 나이트 ⓒ현대백화점
    ▲ 이탈리 나이트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오는 27일 판교점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문화 공간 ‘이탈리(EATALY)’에서 ‘이탈리 나이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탈리 나이트’는 이탈리아 전통 요리를 맛보고 라이브 밴드 공연을 감상하는 등 보고 듣고 맛보는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다.

    27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티켓 구매고객이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등 메인 요리 2개, 와인 및 생맥주, 커피 등 음료 2잔, 벤키 젤라또, 베르나노 커피, 누텔라 와플 등 디저트 1개를 모두 맛볼 수 있다. 입장 티켓 판매가는 2만원이며 이탈리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객이 선택할 수 있는 메뉴는 이탈리 매장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 및 디저트·델리 13개 코너의 베스트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계란 노른자와 파마산 치즈, 베이컨을 사용해 만든 정통 ‘까르보나라’, 참나무로 매장에서 직접 훈연한 연어를 각종 채소와 함께 제공하는 ‘연어샐러드’, 매운 고추와 토마토소스로 직접 화덕에서 구운 매운 아라비아따 피자 등 이탈리아 각 지역별 대표 메뉴들을 골고루 선택 할 수 있게 준비했다.

    아울러 트럼펫, 색소폰 등 연주자들로 구성된 ‘브라스밴드’와 고객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빙고게임및 퀴즈게임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컨텐츠를 제공 할 예정이다. 티켓 소지 고객에 한 해 주류 및 세일상품을 제외한 마켓 상품들을 20%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탈리 관계자는 “최근 먹방∙쿡방 등의 영향으로 고객들이 음식을 맛보고 식재료를 구입하는 단순한 ‘바잉(buying)’ 단계를 넘어서 브랜드와 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푸드테인먼트(foodtainment)’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앞으로 매달 2째주 ‘이탈리 쿠킹쇼’, 4째주 ‘이탈리 나이트’를 정례화해 운영하는 등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 운영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