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 형지, 고객 100명 초청 특별한 산행 나서
  • ▲ ⓒ 노스케이프 제공
    ▲ ⓒ 노스케이프 제공


    패션그룹 형지의 아웃도어 '노스케이프'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9일 북한산 생태탐방연수원에서, 전속모델인 배우 박서준과 노스케이프 고객 100명이 함께 ‘슬로우 탐방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슬로우탐방캠페인'은 자연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산행을 즐기는 선진국형 산행 문화를 알리고, 기존의 산행문화를 개선해 수평 저지대를 천천히 탐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노스케이프는 이날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슬로우 탐방 체험 프로그램 1부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배우 박서준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1부에선 참가자 100명이 3조로 나뉘어 국립공원 해설사와 함께 둘레길을 둘러보고, 생태관광 소감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안전 등산 준비 요령도 공유했다.

    2부에서는 배우 박서준과 함께 슬로우탐방 캠페인을 위한 ‘지문 약속’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탐방객들에게 국립공원 탐방 에티켓 10선을 알려주고, 탐방에티켓을 지키겠다는 의미로 박서준과 함께 지문을 찍었다.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노스케이프’ 및 ‘슬로우탐방’ 각 다섯 글자를 활용한 5행시 이벤트도 진행했다.

    유지호 노스케이프 사업본부장은 "노스케이프가 ’슬로우탐방 캠페인’ 이벤트를 통해 고객 대상으로 자연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올바른 산행문화를 전파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참여 산행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패션그룹 형지는 지난 해 2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국립공원 자원보전 및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MOU를 체결한 이후 탐방문화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공원 내 문화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