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근혜 대통령이 테헤란에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Supreme Leader)와 면담장면ⓒ연합
    ▲ 박근혜 대통령이 테헤란에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Supreme Leader)와 면담장면ⓒ연합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방문 이후 양국 정부간 조세협력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30일 국세청 서울청에서 세예드 카멜 타가비 네자드(Seyed Kamel Taghavi Nejad) 이란 경제재정부차관 겸 국세청장을 면담했다.

    이란 국세청장 방한은 ’04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양측은 조세체계와 조세정책 방향, 외국인투자 조세특례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2009년 12월 발효된 한·이란 이중과세방지협정(조세조약)을 원활히 이행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편, 국세청은 이란 국세청의 요청에 따라 한국 국세청의 전자세정 경험을 전수할 계획이며 국세청의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NTIS)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