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기차 1회 충전 장거리주행 기술 개발 중
  • ▲ 알워드 니스트로 벤츠 CEO(왼쪽)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6 부산국제모터쇼 미디어 초청행사'에 참석해 자율주행차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뉴데일리
    ▲ 알워드 니스트로 벤츠 CEO(왼쪽)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6 부산국제모터쇼 미디어 초청행사'에 참석해 자율주행차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뉴데일리

     

    알워드 니스트로 벤츠 R&D 센터 CEO가 "자율주행 시스템 내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자동차 회사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했다.

    1일 알워드 니스트로 CEO는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6 부산국제모터쇼 미디어 초청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려면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더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한 규정이 더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두고 여러 회사가 경쟁을 벌이고 있고 벤츠 역시 많은 도전과 경쟁을 벌이며 자율주행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알워드 니스트로 CEO는 "현재 벤츠가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1회 충전으로 더 많은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과 운전자의 라이프에 맞춘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