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인전기차 2세대 볼트, 고성능 스포츠카 카마로S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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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부사장이 "말리부 등 신차판매에 힘입어 올해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1일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부사장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GM 프리미어 나이트 2016'에서 "최근 임팔라, 말리부, 스파크 등 신차 인기에 힘입어 판매 호조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한국지엠 출범 이후 5년만에 누적판매 100만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누적 80만대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스파크가 기아차 모닝을 앞서며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여기에 신형 말리부가 출시되면서 한국지엠 역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데일 설리번 부사장은 "하반기 2세대 볼트가 출시되면 한국 친환경차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이라며 "쉐보레 브랜드의 히어로 카마로SS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들 신차들이 한국지엠을 경쟁사보다 앞서게 만들어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지엠은 이 자리에서 플러그인전기차 2세대 볼트와 고성능 스포츠카 카마로SS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