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부임 5개월, 임직원부터 협력사까지 소통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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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이 올해 판매 목표로 19만1000대를 제시하고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1일 제임스 김 사장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GM 프리미어 나이트 2016'에서 "스파크가 지난 3월 내수시장 판매 1위 모델에 올랐고 신형 말리부는 출시 이후 사전계약 1만5000대를 달성했다"며 "한국지엠 역사상 최고로 올해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지엠 CEO를 맡은 지 5개월이 됐다"며 "그동안 임직원, 협력사 등과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향후 경차부터 프리미엄모델, 전기차까지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도 하반기 CT6와 XT5 출시를 통해 올해 판매를 증대하겠다고 밝혔다.
장재준 GM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은 "상반기 ATS-V, CTS-V를 출시했고 하반기 캐딜락의 기함 CT6와 크로스오버 XT5를 출시한다"며 "한해에 4개의 신차를 출시한 것은 사상 처음으로, 라인업 강화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변화와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어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