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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은 오는 13일 ‘인차이나포럼 2016’에 참여해 최근 증가하는 중국 역직구 전자상거래 기업 진출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중 교류, 비즈니스의 지속발전을 위한 신모델 및 전략’을 주제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이 주관하고 외교통상부, 주한중국대사관이 후원한다.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진은 중국 역직구 물류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조기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번 포럼에 참여 한다. 한진만의 육∙해∙공 인프라와 함께 지난 3월 본격 가동을 시작한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등 주요 거점을 적극 활용해 對중국 관문인 인천시 사업과 전자상거래 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대 중국 전자상거래 물류 서비스 등 한진의 글로벌 물류노하우를 주제로 중국 진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또 포럼 현장에 글로벌사업부 전문인력을 배치해 설명회와 연계된 세부사항에 대한 컨설팅 기회도 마련한다.

     

    역직구 물류서비스 핵심 거점인 CFS(Container Freight Station)를 갖춘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및 자체 통관시설을 완비하고 국제특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진인천공항영업소의 현장투어도 제공한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은 47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5% 증가했다. 전체 규모의 75.9%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 내 한류 콘텐츠의 확산과 함께 한국 화장품, 의류, 유아용품 등이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 전자상거래의 간편 결제 확산도 핵심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인차이나포럼 2016’이 중국 진출을 앞둔 기업에게 핵심적인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며 “한진도 기업의 중국 진출 지원과 함께 중국 역직구 시장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