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C 넘어선 최단기록…수출도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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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티볼리 브랜드가 역대 최단기간에 1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13일 쌍용차에 따르면 티볼리 브랜드는 출시 이후 17개월만에 10만대 생산을 기록했다. 이는 렉스턴(26개월), 코란도C(29개월)를 넘어선 수치다.
티볼리는 지난해 6만4781대 생산되며 국내 소형 SUV의 강자로 올라섰다. 올해는 티볼리 에어가 더해지면서 지난 5월까지 3만3341대 생산됐다.
티볼리 브랜드의 수출도 탄력을 받으면서 지난 5월 7545대를 해외에 판매했다.
쌍용차는 티볼리의 차별화된 스타일과 합리적 가격, 소형 SUV 유일의 사륜구동 시스템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과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