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 실시오늘부터 전국적으로 40개 단체(최소 50명이상)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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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소비자연맹
금융소비자연맹과 행정자치부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금융소비자연맹은 행정자치부와 함께 전국의 금융교육 희망단체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 및 금융사기 피해 예방 무료 교육을 신청받아 6월부터 연간 총 40회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융사기는 거짓 사실로 피해자들을 현혹하기 위해 사기수법이 지능화되어 연간 약 7만건, 3000억원 정도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금융취약계층인 청소년, 사회 초년생, 주부, 어르신 계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개인정보보호와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금소연은 행정자치부의 지원으로 희망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 신청은 전국의 어느 단체(특화고, 대학, 주부단체, 노인대학, 복지관, 구청 등)에서나 가능하며 교육을 요청하면 월 단위로 취합하여 일정 협의 후 해당 일에 전문 강사가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강형구 금융소비자연맹 금융국장은 "개인정보보호 및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은 금융소비자에게 유익하고 필요한 정보 제공으로 스스로 권리를 보호하고 금융피해를 예방할 좋은 기회이므로 전국의 많은 단체가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