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입장권 및 수영복 판매량 급증
  • ▲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되나, 물놀이 급증…워터파크 230%, 수영복 400% 증가 ⓒ옥션
    ▲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되나, 물놀이 급증…워터파크 230%, 수영복 400% 증가 ⓒ옥션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여름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워터파크를 찾는 인원이 전년보다 급증하고 있다.

    옥션에서 지난 7~13일 워터파크 입장권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30% 성장했고, 5월 들어 매주 주간 판매율도 높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터파크 입장권과 함께 수영복 400%, 물안경 63%, 튜브 43% 등 관련 상품 판매도 증가하는 등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옥션은 ‘워터파크 그랜드 오픈’ 프로모션을 열고 10여개의 워터파크와 제휴를 통해 매주 1곳의 입장권을 특가에 선보인다. 13일 소개하는 첫 대표상품은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이다. 구매 고객의 편의에 따라 2만8900원(7월 1일까지 사용 가능), 3만2900원(7월 22일까지 사용 가능) 등 가격을 차등해 선보인다. 자켓 대여권이 포함된 입장권은 3만6900원에 판매한다.  

    옥션 회원을 위한 워터파크 상품 중복 할인 혜택도 준비됐다. 6월에는 7만원 이상 구매 시, 7월 이후로는 9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쿠폰을 오는 26일까지 매일 10시에 1000매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문영구 옥션 버티컬사업실 이사는 “전국의 주요 워터파크 입장권을 한데 모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며 “올여름 최악의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프로모션에 대한 호응도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