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 볼케이노 시작으로 치밥문화 열풍 일으키며 꾸준한 인기밥 추가 서비스, 크리에이터,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서비스로 치밥 문화 형성굽네 볼케이노 이어 '굽네 볼케이노 모짜렐라 치즈', '굽네 볼케이노 쌀떡볶이' 등 새로운 시도
  • ▲ 굽네 볼케이노. ⓒ굽네치킨
    ▲ 굽네 볼케이노. ⓒ굽네치킨

    제품을 넘어 이를 활용한 문화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한 번 생성된 문화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오래 유지되기 때문에 많은 브랜드들은 상품을 둘러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같은 문화를 만들어 낸 대표적인 브랜드가 바로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다.

    17일 굽네치킨에 따르면 굽네치킨은 최근 치킨 소스에 밥을 비벼먹는 '치밥문화'를 생성하고 이를 선도하고 있다.

    치밥은 고추장 베이스의 특제 소스를 발라 감칠맛 나는 매운맛이 특징인 굽네 볼케이노에 밥을 비벼먹는 것으로 소비자의 경험이 온라인 상에 알려지면서 차츰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이에 굽네치킨은 주문 시 일정 금액을 추가하면 CJ햇반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를 발 빠르게 진행해 치밥 문화를 탄생시켰다.

    치밥 문화는 젊은 층에게 친숙한 온라인방송 채널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1인 크리에이터 조섭이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공개한 '못말리는 먹방 - 굽네 볼케이노 리뷰'와  '굽네 볼케이노 치밥 레전드 레시피 공개' 바이럴 영상은 각각 약 120만 뷰와 130만 뷰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는 맛과 레시피의 소개가 누구나 한번쯤 치밥을 만들고 즐기고 싶은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굽네치킨 분석했다. 

    굽네치킨은 다양한 치밥 레시피를 홈페이지에 업로드 해 누구나 치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했으며 '굽네치킨 X CJ햇반으로 즐기는 치밥 쿠킹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소비자와의 소통을 넓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