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매칭 펀드 방식 사회공헌기금 조성 약속
  • ▲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이 지난 26일 한화이글스 대전 홈구장에서 시구하고 있다.ⓒ한국지엠
    ▲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이 지난 26일 한화이글스 대전 홈구장에서 시구하고 있다.ⓒ한국지엠

     

    한국지엠이 전국단위 판촉활동 통해 지역사회와 파트너간 상생기회 모색에 나섰다. 이를 통해 올해 내수시장 점율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27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는 지난 26일 제임스 김 사장과 서부총괄본부 임직원, 지역 내 대리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한화이글스 홈구장에서 신형 말리부 전시 등 판촉 활동을 가졌다.


    이날 제임스 김 사장은 대전지역에서 사회공헌을 펼치겠다는 약속의 의미로 시구에 나섰다.


    최근 한국지엠은 본사가 있는 인천 외에서도 다양한 판촉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전 지역에서는 대리점에서 판매한 쉐보레 차량 대수에 대해 매칭 펀드 방식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키로 한 바 있다. 이 기금은 대전 지역 장애인 복지관과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는 올해 다양한 사업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사회 및 사업 파트너들과 상생의 기회를 계속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올해 초 노동조합의 선제안으로 판매활성화를 위한 노사간 태스크포스팀(TFT)을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사업장이 있는 인천, 군산, 창원 등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쉐보레 제품의 판매 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하반기에는 각 판매 권역별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지역 밀착 마케팅을 펼쳐 판매율 증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