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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가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유한킴벌리는 30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유한킴벌리는 협력회사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상생경영을 진행해 경제적, 기술적 지원 차원을 넘어 사회적 책임까지 나누는 파트너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평생학습, 스마트워크 등을 통해 사원들의 혁신 역량 극대화에도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는 2002년부터 운영되온 상생아카데미로 이어지고 있다.
유한킴벌리의 사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품질, 안전, 환경, 에너지, CCM(소비자중심경영) 멘토링 등 경영 컨설팅을 통해 협력회사의 지속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사회적인 과제인 고령화 문제 해결에 기여하면서 시니어 비즈니스를 육성하는 공유가치창출(CSV) 경영을 추진하면서, 시니어사업에 관심은 있지만 제품개발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셜벤처 등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26개의 소기업을 육성했으며 200개 이상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