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인천항 및 주변지역 민간 투자·개발, 총력 지원
  • ▲ 왼쪽부터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홍보협력팀장, 한신규 투자유치팀장, 김성진 신성장사업팀장, 안극환 미래사업단장, 양장석 경영본부장, 유창근 사장(가운데 왼쪽) / 인천도시공사 김우식 사장(가운데 오른쪽), 이승우 사업개발본부장, 박노식 전략기획처장, 박형균 복합개발사업처장, 강대성 도시재생팀장.ⓒ 인천시 제공
    ▲ 왼쪽부터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홍보협력팀장, 한신규 투자유치팀장, 김성진 신성장사업팀장, 안극환 미래사업단장, 양장석 경영본부장, 유창근 사장(가운데 왼쪽) / 인천도시공사 김우식 사장(가운데 오른쪽), 이승우 사업개발본부장, 박노식 전략기획처장, 박형균 복합개발사업처장, 강대성 도시재생팀장.ⓒ 인천시 제공

    인천도시공사와 인천항만공사가 1일 인천 중구에 있는 하버파크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이 인천항 및 그 주변지역 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낙후된 인천항 주변에 대한 개발 및 도시재생사업이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인천도시공사와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및 그 주변지역과 연계한 동반성장 모델을 발굴하고, 두 기관이 갖고 있는 개발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나아가 두 기관은 이 지역 개발을 위한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인천항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면서 사업 노하우를 인천항만공사에 제공하고, 항만공사는 연구용역 등의 업무와 관련해, 협업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김우식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본 협약을 통해 두 공사가 경험과 지식을 활발하게 교류하기를 바란다. ‘글로벌 해양문화도시 인천’으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