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인천항 및 주변지역 민간 투자·개발,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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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와 인천항만공사가 1일 인천 중구에 있는 하버파크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이 인천항 및 그 주변지역 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인천도시공사와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및 그 주변지역과 연계한 동반성장 모델을 발굴하고, 두 기관이 갖고 있는 개발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나아가 두 기관은 이 지역 개발을 위한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인천도시공사는 인천항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면서 사업 노하우를 인천항만공사에 제공하고, 항만공사는 연구용역 등의 업무와 관련해, 협업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할 방침이다.김우식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본 협약을 통해 두 공사가 경험과 지식을 활발하게 교류하기를 바란다. ‘글로벌 해양문화도시 인천’으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