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리즈도 4958대 판매, 준중형급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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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가 올 상반기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을 차지했다.
6일 BMW그룹코리아에 따르면 올 상반기 BMW 520d는 국내에서 총 4903대 판매되며 수입차 전체 모델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520d는 2008년 국내 출시 이후 지난 6월 말까지 총 5만1572대가 판매된 BMW의 간판 모델이다. 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와 함께 고급 수입 세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밖에 BMW의 3시리즈도 상반기 4958대 판매되며 준중형 차급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미니(MINI) 브랜드는 미니 쿠퍼D 5도어(573대), 컨트리맨 ALL4(550대), 쿠퍼D(492대)도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올 하반기 뉴 X5 xDrive40e, 뉴 330e, 뉴 740e 등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과 고성능 M2 쿠페, X4 M40i를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