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오리·자동 살균 시스템 적용'전기분해 살균수'로 화학물질 걱정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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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회오리 살균 시스템 등을 도입해 위생성을 강화한 비데를 선보인다.
코웨이는 11일 회오리·자동 살균 시스템을 적용한 '스스로 살균비데(BAS27-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도기 내 살균수를 회오리 형태로 분사해 양변기 틈새를 골고루 살균한다. 또 유로와 노즐 등 직접 청소가 힘든 부분을 별도의 버튼 조작 없이 자동으로 살균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특히 별도의 화학 첨가물 없이 전기 화학 반응으로 생선된 전기분해 살균수를 이용해 유해물질 걱정에도 자유롭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기분해 살균수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화장실 주요 세균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제품은 도기 살균 시 살균수를 직선 형태로 분무해주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살균수를 스프링클러처럼 돌려서 뿌려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제품"이라며 "화장실 위생 문제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웨이의 신제품은 일시불 판매가 81만5000원이며, 렌탈 서비스 가입 시 월 렌탈료는 2만54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