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12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을 찾아 제31회 리우올림픽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허창수 회장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최종삼 선수촌장과 환담하면서 "4회 연속 세계 10위권을 달성해 어려운 경제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원정식·윤진희 부부 등 역도 선수들에게 "역도는 1948년 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종목"이라며 "리우올림픽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허 회장은 운동장, 월계관 등을 돌아보며 훈련 중인 선수들과 격려의 악수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