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프레스센터 운영권을 두고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한국방송광고진행공사(코바코)가 법적분쟁을 벌이는 가운데 오는 9월 신설되는 서민금융진흥원이 프레스센터에 입주한다.ⓒ 뉴데일리
    ▲ 한국프레스센터 운영권을 두고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한국방송광고진행공사(코바코)가 법적분쟁을 벌이는 가운데 오는 9월 신설되는 서민금융진흥원이 프레스센터에 입주한다.ⓒ 뉴데일리



한국프레스센터 운영권을 두고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한국방송광고진행공사(코바코)가 법적분쟁을 벌이는 가운데 오는 9월 신설되는 서민금융진흥원이 프레스센터에 입주한다. 신용회복위원회도 12월 프레스센터로 이전 계획을 갖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프레스센터에서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로 보금자리를 옮기며 남은 자리를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채우게 된 셈이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20일을 정부 서울청사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위원장실을 비롯한 간부실, 금융정책국, 기획조정관실 등은 모두 광화문 청사로 자리를 옮겼다. 다만 대변인실, 출입기자실 등은 공간부족 등의 문제로 올해 10월께로 이전이 미뤄졌고 금융정보분석원 등도 내년 상반기까지 광화문 서울 청사로 완전히 옮기기로 했다. 

정부는 오는 9월 23일 서민금융생활지원법 시행에 발맞춰 서민금융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프레스센터 내 기존 금융위가 사용했던 4개층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남대문에 위치한 신용회복위원회 역시 프레스센터로 자리를 옮겨가 금융위의 빈자리를 대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