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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가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대중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자동차 HUD 개발 및 제조하는 에이치엘비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열렸던 '2016 서울오토살롱'에서 이벤트로 준비했던 사전예약이 조기 종료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에이치엘비는 이번 2016서울오토살롱에서 공개한 제품은 신제품 '아프로뷰SO'이다. 이 제품은 순정형 제품과 동일한 허상거리 구현 방식을 적용해 고급 완성차와 동일한 운전 환경을 가질 수 있다.총 12가지의 OBD 정보와 이중 4개의 정보를 선택해 표시할 수 있으며, 미세 화면 조정 기능과 음성 안내 시스템 기능 등으로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 고가의 HUD 전용 유리가 필요하지 않아 애프터마켓제품으로 전 차종에 적용이 가능하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장착 및 유지 보수가 가능하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에이치엘비는 이번 행사에서 신제품 사전 예약이 조기에 종료되는 등 전년 대비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에이치엘비 아프로뷰 관계자는 "국내외 헤드업디스플레이 시장이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환경 변화와 함께 O2O및 사물인터넷(IoT)의 응용이 가능한 분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소비자 수요에 맞는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