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목소리'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21일(목) 저녁 6시 10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소프라노 신델라 초청 음악회’를 개최한다.

국회는 매달 개최되는 <국회음악산책>의 7월 프로그램으로 소프라노 신델라와 「델라벨라 클래식밴드」를 초청, ‘리베르탱고’ ‘베사메무초’ ‘물망초(non ti scordar di me)’ ‘낭만에 대하여’ ‘밀양아리랑’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래식과 탱고음악 등을 재해석한 이번 무대는 장마와 더위에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소프라노 신델라는 서울대 성악과와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오케스트라 협연 및 각종 콘서트와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편 경희대 겸임교수로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다.

    청아하고 호소력 있는 음색으로 '천사의 목소리' 로 불린다. 

    드럼 임용순, 피아노 이선아, 엘렉톤 김주연으로 구성된 「델라벨라 클래식밴드」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사운드로 오페라부터 가곡, 팝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면서 신델라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7월 국회 음악산책은 국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의 신청없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