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기여, 브랜드 가치 향상 기대"
  • ▲ 현대차는 26일(현지시간) 칠레 발파라이소시에서 신규 사회공헌사업을 런칭했다.ⓒ현대차
    ▲ 현대차는 26일(현지시간) 칠레 발파라이소시에서 신규 사회공헌사업을 런칭했다.ⓒ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중남미 지역에서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론칭했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기준) 칠레 발파라이소시에 있는 퀘브라다 베르데 공원에서 지역 내 환경개선 및 아동교육을 지원하는 신규 사회공헌사업 론칭 행사가 열렸다.


    이번 사회공헌은 지역내 쓰레기 처리 인프라 지원과 아동교육으로 이뤄진다.


    우선 현대차는 재활용품 수거 차량으로 개조한 마이티 2대를 시 정부에 기증, 지역 내 재활용품 수거 및 판매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거둬진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또 이날 완공된 환경교육센터를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환경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교육용으로 개조된 특수 차량을 이용, 공립학교의 방과 후 교실 등을 찾아가 이동식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교육프로그램은 굿네이버스가 맡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남미 지역에서 신규 사회공헌사업을 론칭함에 따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동시에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