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대상 전국 하계 휴양소 운영8월 중 온누리상품권 구입 예정
  • ▲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뉴데일리경제
    ▲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뉴데일리경제


    현대차그룹이 휴가시즌 내수진작을 위한 그룹 차원의 국내 휴가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3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5종의 임직원 대상 국내 휴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또 현대·기아차는 역대 최대 규모의 휴가용 시승차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3종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 현대차는 울산, 아산, 전주 등 국내 공장 직원과 남양연구소, 국내영업본부, 서비스사업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계 휴가기간 전국 6개 주요 휴양지에 휴양소를 운영한다.


    경주 관성·나정해수욕장, 양양 지경리해수욕장, 태안 몽산포오토캠핑장, 태안 블루오션리조트, 장수 타코마장수촌리조트, 속초 설악현대수리조트 등이다.


    기아차는 경기 광명 소하리 공장이 가평의 4개 오토캠핑장을 직원들에게 개방하는 등 20여개 휴양소를 마련했다.


    여기에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은 임직원 대상 국내 휴가 장려 프로그램도 운용한다. 우선 주요 관광지 상권과 연계해 복지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대차는 인터넷전용몰 휴포털에 특별기획전을 마련, 여름 휴가 숙박시설을 추가 확대했다.


    이 밖에도 국내 여행 패키지, 결연 농촌의 농산물 소개 등도 진행한다.

    한편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기 진작을 위해 오는 8월 중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