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정구단 최봉권 선수, 제54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우승

국내 대표 위스키 전문 기업 주식회사 골든블루가 운영하는 골든블루 정구단의 최봉권 선수가 '제54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남자 일반부 단식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최봉권은 지난 7월 31일 경기도 안성시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단식경기에서 정상에 올랐다.

골든블루 정구단은 앞서 29일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정구 신흥강자로 급부상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골든블루 정구단은 2015년에 창단된 신생 정구팀이다. 이금섭 감독 아래 총 6명의 선수가 있으며 창단 2년 만에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남택호 선수는 올 4월 전북 순창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남 선수는 오는 11월 일본에서 벌어지는 제8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첫 출전하기 위한 훈련에 참가하면서 이번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이금섭 감독은 "골든블루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올해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귀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정구팀을 창설하고 지금까지 묵묵히 믿고 지원해준 골든블루에 감사하며 위스키 시장의 후발주자인 골든블루가 현재의 위스키 문화를 선도하는 것처럼 비인기 스포츠인 정구를 빛내고 인기 확산에 앞장서는 팀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2015년 1월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발전을 위해 골든블루 정구단을 창단하며 정구의 저변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골든블루가 전격적으로 정구를 후원하기 시작한 것은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의 힘이 컸다. 부산시 정구협회장 겸 부산시 체육회 경기단체장 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선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골든블루 정구단을 창단했으며 적극적인 지원 아래 정구의 인지도 향상과 스포츠 분야 일자리 창출 등 여러 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골든블루는 정구 외에도 생활 스포츠 문화의 발전을 위해 웨이크보드, 보디빌딩, 걷기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를 후원하고 있다.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선수 안시현 프로는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12년 만에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예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스포츠 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최근 위스키 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골든블루가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이며  활력을 불어넣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며 "열악한 상황에서도 우승을 안겨준 골든블루 정구단의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비인기 스포츠의 대중화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든블루는 출시 7년 만에 국내 위스키 시장 2위에 오르는 행보를 보인 국내 정통 위스키 기업이다.

기업과 스포츠단에서 발군의 성적을 보이고 있는 골든블루는 지난 5월 출시한 국내 최초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로 다시 한 번 국내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새로운 소비자를 발굴하는 등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