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입체 사운드 구현15개 빌트인 스피커로 5.1.4 채널 완성…출고가 169만원, 무선 후방스피커 제공
  • ▲ 삼성전자가 선보인 사운드바 'HW-K950' 모습.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선보인 사운드바 'HW-K950'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최신 음향 기술이 적용된 사운드바 'HW-K950'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영상·음행 엔터테인먼트 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된 사운드바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돌비 애트모스는 전후좌우상하 전방위에서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음향 기술이다.

    돌비와 첫 번째 협력으로 제작된 사운드바 HW-K950은 돌비 애트모스와 함께 무선 서라운드를 적용해 실내 어디에서도 또렷한 음질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화살 벌, 새와 같은 움직임이 있는 물체들의 소리를 입체적으로 제공해 음악, 영화, 게임 등을 더욱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이는 사운드바 본체와 무선 후방에 있는 총 15개의 빌트인 스피커를 통해 가능하다.  HW-K950 사운드바는 5.1.4채널을 구현했다.

    사용도 간편하다. 전원만 꽂으면 TV, 사운드바, 후방스피커가 자동으로 무선 연결되며, 업스케일링 기술을 바탕으로 일반 방송도 몰입형 서라운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또 무선인터넷 연결을 통해 모바일 기기와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HW-K950 사운드바의 출고가는 169만원으로 무선 후방스피커도 함께 제공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사운드바를 통해 최고 수준의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