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렉서스 NX300h.ⓒ한국토요타
    ▲ 렉서스 NX300h.ⓒ한국토요타

     


    렉서스가 3년 연속 상반기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렉서스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1~6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31만9275대를 판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일본(26%), 중국(26%), 유럽(16%), 아시아(19%) 등에서 판매가 전년 동기 실적을 상회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투입된 ES, RX, LX등의 신차효과와 NX, RX 등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판매를 견인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렉서스 브랜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올해 상반기 ES300h, NX300h, RX450h 등 하이브리드의 판매증가로 지난해 같은기간 3651대 보다 23% 증가한 4489대를 판매했다. 이 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3651대를 판매해 전체의 87% 비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