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열린 인천한류관광콘서트 모습. ⓒ 인천시 제공
    ▲ 지난해 열린 인천한류관광콘서트 모습. ⓒ 인천시 제공

한류를 통한 인천관광 홍보와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천 한류 관광콘서트’가 다음달 24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당대 최정상 아이돌그룹이 출연해 온 인천한류관광콘서트는 회당 관람객이 3~4만명에 이를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인천시는 올해로 8회째를 맡는 이번 콘서트에 ‘INK Concert’(Incheon K-POP Concert)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였다.

올해 콘서트에는 EXID, AOA, B.A.P, 트와이스, 갓세븐, 여자친구, I.O.I, 몬스타엑스, 레드벨벳, 샤이니 등 국가대표급 K-POP 아이돌그룹 15팀이 무대에 오른다.

콘서트를 준비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콘서트를 한류 드라마 및 관광홍보를 위한 장으로 기획했다.

이에 따라 행사장 주변에는 한류드라마 전시관, 출연진 포토월, 체험부스, 인천관광 홍보부스 등이 들어서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며, 인천의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2016 인천음식문화 박람회’도 다음달 23~25일 콘서트가 열리는 인천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열린다.

인천시 관계자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인천 관광정보도 얻고 콘서트도 즐기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행사의 입장권은 무료이며, 다음 달 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방법을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