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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18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에 대한 연임을 결정했다.
위성호 사장은 빅데이타 경영을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전략적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합리적 리더십을 발휘한 점이 인정됐다.
또 시장 1위 사업자로서 신한카드의 위상을 확고히하고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한 것도 연임을 결정하는 데 결정적이었단 평가다.
신한금융지주는 앞으로 신한카드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심의와 주주총회를 거쳐 위성호 사장의 연임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위성호 사장은 서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카드 부사장을 거쳐 2013년부터 신한카드 수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