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31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제주산 生갈치 최대 35% 할인
  • ▲ 22일 오전 서울 한강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화창한 날씨 덕에 조업량이 늘어나 가격이 저렴해진 제주산 생갈치를 선보이고 있다.ⓒ이마트
    ▲ 22일 오전 서울 한강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화창한 날씨 덕에 조업량이 늘어나 가격이 저렴해진 제주산 생갈치를 선보이고 있다.ⓒ이마트

    한때 비싼 몸값 때문에 ‘금갈치’라고까지 불리던 갈치가 저렴해진 가격으로 돌아왔다.

    이마트는 31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제주산 生갈치를 기존 가격 대비 최대 35% 할인해 마리당 1만2800원(특), 6980원(대)에 판매한다.

    올 여름은 8월 들어 풍랑주의보가 단 한 차례도 발령되지 않을 정도로 제주 인근 해역 날씨가 화창해 갈치 조업일수가 작년보다 대폭 늘어났다.

    갈치 어획량이 늘어남에 따라 이마트는 제주산 냉동 갈치보다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제주산 生갈치를 판매하게 된 것이다.

    한편 7~10월이 제철인 갈치는 리진,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등 필수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된 단백질 공급식품으로 어린이 성장발육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