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뱅크 앱으로 1분 이내 간편 대출 신청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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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동차 시장에 신한은행 '써니 마이카' 서비스 바람이 불고 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써니 마이카 서비스 출시 2개월여 만에 신청금액 25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베트남 써니 마이카 서비스는 지난 7월 출시 후 현지 딜러들의 대출신청이 접수되기 시작한지 1개월 만에 신청금액 100만 달러를 돌파, 2개월 만에 200만 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신한은행은 향후 자동차 금융시장이 베트남의 핵심 리테일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현지 고객들은 써니 마이카 서비스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금융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은행 방문 없이 자동차 딜러가 써니뱅크 앱을 통해 고객의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을 신청하고 진행 과정을 관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고객의 기본 정보 입력 만으로 1분 이내 간편 대출신청 접수가 가능해 높은 편의성을 자랑한다.
현재 신한은행은 베트남 금융시장에 딜러 대상 이벤트와 딜러 커뮤니티 마케팅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써니 마이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은행권 최초인 베트남 써니 마이카 서비스는 비대면 채널 해외 영업의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