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서부청사·LH본사 이전 후 배후 수요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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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초전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9월 경남 진주 등 전국 3개 지역에서 하반기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남 진주 초장지구 '힐스테이트 초전' 1070가구 △의정부 추동공원 1블록 '힐스테이트 추동파크' 1773가구 △울산광역시 남구 '힐스테이트 수암' 345가구(일반분양)를 준비 중이다.
◇진주 초장지구 마지막 분양 '힐스테이트 초전'
현대엔지니어링은 초장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초전'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3층·9개동·전용84∼91㎡·1070가구 규모다.
경남 진주 초장지구는 지난해 경남도청 서부청사·LH 본사가 이전 이후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즉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동명고를 비롯해 장재초·초전초·동명중·명신고·경남예술고 등이 있다.
대형마트·농산물 시장 등도 가까워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수영장과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는 진주 실내 종합체육관도 인근에 있다.
2026년까지 대규모 초전신도심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추가적인 인프라 개발이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추동파크 추동공원 1블록 1773가구 분양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는 추동공원 1블록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14개동·전용59∼124㎡·1773가구로 이뤄진다.
특히 축구장 100배에 달하는 약 71만㎡ 규모 추동공원이 단지를 품고 있다. 이 밖에 자연친화 공간이 단지 주변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생활여건도 장점이다. 의정부 경전철 새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 버스터미널도 가까워 광역버스 이용이 편리하다. 통학권에 새말초·의순초·신곡초·금오중·천보중 등이 있다.
◇ 울산 남구 '힐스테이트 수암' 345가구 일반 분양
힐스테이트 수암은 울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남구 야음동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12개·전용59∼114㎡·879가구 규모다. 이 중 3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울산 야음동은 다양한 교육·교통·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단지 옆에 수암초·울산 중앙중을 포함해 단지 주변 1㎞내에 초·중·고교 12개가 있다.
인근에 31번 국도와 주요 도로가 있어 중심 상업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울산고속버스 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도보권에 울산대공원이 있고, 신선산·선암호수공원·태화강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하반기에 탁월한 입지에서 차별화된 상품을 공급하겠다"며 "고객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