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플랫폼 인세이터(InsatorTM) 제공 예정
  • ▲ (왼쪽부터)채경일 삼성SDS 인터스트리얼 IoT 사업그룹장 상무, 남인석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부회장ⓒ삼성SDS
    ▲ (왼쪽부터)채경일 삼성SDS 인터스트리얼 IoT 사업그룹장 상무, 남인석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부회장ⓒ삼성SDS

    삼성SDS가 최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중소·중견기업의 사물인터넷(IoT)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SDS의 IoT플랫폼인 인세이터(InsatorTM)를 활용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제조 IoT 협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신제품 개발을 촉진키 위해 진행됐다.

    삼성SDS는 KEA 회원사에 삼성SDS의 인세이터를 PaaS(Platform as a Service) 방식으로 제공하고, 제품 개발에 필요한 관련 기술을 개방해 데이터 기반의 신규 서비스 개발에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KEA 회원사들은 삼성SDS의 인세이터를 활용해 디바이스 연동모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관리포탈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삼성SDS의 기술지원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SDS와 KEA는 기업 간 협력과 IoT 융합 신제품개발 지원을 위해 표준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정보교류 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은 "다년간 IoT 기술 역량을 축적해온 삼성SDS가 중소·중견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IoT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켜 삼성SDS와 KEA 회원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