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여기(女氣)모여라' 참가 취준생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
  • ▲ 정연정 삼성SDS 상무. ⓒ삼성
    ▲ 정연정 삼성SDS 상무. ⓒ삼성

     


    "IT 업계는 전문지식은 물론 감성까지 겸비한 융합형 인재가 필요하다"

    정연정 삼성SDS 상무가 서울 중구 삼성생명 콘퍼런스홀에서 2일 열린 '여기(女氣)모여라' 행사에서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정 상무는 삼성SDS 수원데이터 센터 이전 업무를 총괄하고, 적기에 '재해 복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IT 시스템 혁신을 리드한 인물이다.

    이날 정 상무는 "IT 시스템 업무는 사용자의 감성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공계 계통이 아니더라도 업계에 당당히 도전해 보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IT 시스템 분야는 소비자(유저)의 마음을 통찰하는 '감성의 자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나의 경우, IT 관련 자격증 취득 및 석사 공부 등 자기계발을 통해 전문지식을 쌓기도 했지만 적극적인 사내 활동과 외부 소통으로 인해 업계의 임원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 상무는 "스스로 자신이 걷는 길이 가치 있다고 믿고, 꾸준히 도전하면 언젠가 세상이 여러분을 주목할 것"이라며 
    "나뭇가지에 앉은 새는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에 가지가 부러질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신감을 갖고 여러분의 날개를 활짝 펼치라"고 응원했다.


    한편, 삼성 '여기(女氣)모여라'는 삼성 여성 임직원이 소셜팬들에게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삼성그룹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