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량 2996cc, 최고출력 367마력
  • ▲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C.ⓒ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C.ⓒ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인승 콤팩트 로드스터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C를 출시했다.


    1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신차는 기존 콤팩트 로드스터 SLK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이다.


    전면 디자인은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장식의 에이프론으로 스포티함이 강조됐고 측면은 바이터보 레터링과 실버 크롬 핀, 후면은 크롬 트윈 테일 파이프와 AMG 스포일러 립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실내는 나파 가죽 시트와 알루미늄 카본 룩을 사용해 고급감을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벤츠의 3.0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9G-TRONIC이 장착됐다. 최고출력은 367마력, 최대토크는 53.1㎏.m이다. 배기량은 2996cc이며 복합연비는 9.5㎞/L다.


    여기에 즉각적이고 정확한 반응성을 갖춘 AMG 속도 감응형 스포츠 스티어링휠이 더해졌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C 43는 시속 40㎞ 이하에서 루프의 오픈과 클로징이 가능하다. 여닫는 데에는 20초가량이 소요된다.


    오픈 주행 시에는 운전자와 동반자의 머리, 목 부위를 따뜻한 공기로 감싸주는 에어스카프가 작동된다. 또 난기류로 인해 실내로 유입되는 바람과 외부 소음을 감소시켜 주는 드라우트-스탑 시스템인 에어가이드도 탑재됐다.


    이 밖에도 사각지대 어시스트, 디스턴스 파일럿 디스트로닉,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등 안전 사용도 기본 적용됐다.


    판매가격은 89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