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지원으로 주거안정화 공로 인정
  • ▲ 지난 5일 열린 '제 17회 2016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현대엔지니어링 박찬우 전무(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를 포함한 서울특별시 복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 지난 5일 열린 '제 17회 2016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현대엔지니어링 박찬우 전무(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를 포함한 서울특별시 복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제17회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복지후원자(단체) 부문 '서울특별시 복지상' 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3년부터 쪽방촌 주민 등 사회소외계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주거안정화와 자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상은 2011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최우수상을 받은 이후 서울시로부터 받는 두 번째 상이다.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는 쪽방을 리모델링해 저가 월세로 주민들에게 재임대하는 것으로, 2014년 동대문 디딤돌 하우스 1호를 시작으로 올해 5월 서울역에 2호를 개소했다.

    이 밖에 디딤돌 문화교실을 운영하며 쪽방촌 주민들에 대한 정서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연말 교육과정 수료에 맞춰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나눔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쪽방촌 주민들이 안정된 삶을 누리고 사회에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