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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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로 한진해운 물류사태가 이어지자 현대상선이 구주 노선 대체 선박 투입을 확정했다. 

현대상선은 구주 노선 대체 선박을 투입하고 화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첫 출항은 오는 29일이다. 

40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이 29일 부산항을 출발해 상해 등 지중해(스페인) 및 영국, 네덜란드, 독일 등 북유럽 주요항망을 기항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구주 노선 대체 선박 투입은 화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적선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결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