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인도 보툴리눔톡신 제제 시장 성장가능성 높아…매출 증가 전망
  • ▲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제품 사진.ⓒ대웅제약
    ▲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제품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멕시코와 인도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웅제약 측은 멕시코와 인도를 보톨리눔톡신 시장 중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편에 속한다고 보고 있으며 오는 2017년부터 판매할 시 나보타 매출액에 있어 큰 성장폭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멕시코 보툴리눔톡신 시장은 중남미에서 브라질에 이은 2위 규모로 시장이 매년 10%씩 성장 중이기 때문이다. 인도 보툴리눔톡신 시장도 아시아에서 5위 수준으로 12억명의 인구를 감안할 때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게 대웅제약의 관측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부장은 "앞으로 나보타를 전세계 주요 국가에 발매해 글로벌 브랜드의 입지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