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인도 보툴리눔톡신 제제 시장 성장가능성 높아…매출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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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멕시코와 인도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웅제약 측은 멕시코와 인도를 보톨리눔톡신 시장 중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편에 속한다고 보고 있으며 오는 2017년부터 판매할 시 나보타 매출액에 있어 큰 성장폭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멕시코 보툴리눔톡신 시장은 중남미에서 브라질에 이은 2위 규모로 시장이 매년 10%씩 성장 중이기 때문이다. 인도 보툴리눔톡신 시장도 아시아에서 5위 수준으로 12억명의 인구를 감안할 때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게 대웅제약의 관측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부장은 "앞으로 나보타를 전세계 주요 국가에 발매해 글로벌 브랜드의 입지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