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900번대 배치…구간점프, 빨리 감기 등 다양한 조작 기능 탑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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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최고의 인기 콘텐츠를 IPTV에서 간편하게 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가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IPTV 서비스 'U+tv'에 가상 채널로 편성, 검색 없이 리모콘 조작만으로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U+tv 유튜브 채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U+tv 내 유튜브 채널은 900번대에 배치되며, 유아/뷰티/게임/음악/엔터테인먼트 등 장르별 인기 유튜브 채널을 엄선해 제공한다.
주요 콘텐츠로는 ▲구독자 90만, 누적조회수 10억 건의 어린이들의 캐통령 '캐리와 장난감친구들'(유아) ▲구독자 150만의 스타 BJ '영국남자'(엔터테이너) ▲구독자 127만의 '대도서관'(게임) ▲구독자 100만의 '씬님'(뷰티) 등이 배치됐다.
또한 기존 VOD 영상에서 지원되는 ▲구간점프 ▲빨리 감기 ▲다시 보기와 같은 다양한 조작 기능을 유튜브 채널에서도 제공해 고객의 시청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정대윤 LG유플러스 IPTV서비스담당은 "국내 IPTV 서비스를 선도한 U+tv가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채널화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신세계를 열었다"며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서비스 혁신을 통해 IPTV 선도 사업자의 이미지를 계속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