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학교로' 올해 11월1일 개통, 우선·일반모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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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명칭이 '처음학교로(go-firstschool)'로 확정됐다.
교육부는 올해 11월1일 개통되는 '처음학교로'와 관련해 서울·세종·충북 관할 국·공립유치원과 희망 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명칭 및 웹주소 공모전'을 진행, '처음학교로'는 유아들이 다니는 첫 학교로 공교육 길로 진입하는 통로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통해 서울·세종·충북 관할 유치원은, 이달 23일까지 해당 유치원을 등록하고 같은달 31일까지 모집요강을 탑재한다.
우선모집과 일반모집으로 나눠 진행되는 원서접수는 처음학교로에서 공통원서를 작성 후 최대 유치원 3곳에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11월 말까지 선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 개통과 관련해 교육부는 시범 교육청별로 관할 유치원 교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달 17~21일 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