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이상 구매 시 1428마일 차감 후 1만원 할인… 1500원당 1마일 적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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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아시아나 마일리지 제휴 ⓒ이마트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항공사와 마일리지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는 아시아나항공과 손잡고 이마트에서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차감할인이 가능한 제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이마트를 이용하는 고객은 신세계 포인트 적립과 동시에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 및 차감 할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우선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은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1428마일)를 차감하고 1만원 할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액 1500원당 아시아나항공 1마일리지도 적립할 수 있다. 또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제휴 신용·체크카드 결제 시에는 해당 카드의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적립 한도는 월 최대 1000마일, 구매 금액 기준 150만원이다.
이마트는 31일까지 마일리지 제휴 프로그램 출시를 기념해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마일리시 서비스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하와이·홍콩·제주 왕복 마일리지 항공권, 이마트 피코크·노브랜드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남윤우 이마트 전략본부장은 “아시아나와의 마일리지 제휴를 통해 기존 고객들의 편의성이 증대되는 것은 물론 신규 고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제휴 프로그램을 마련, 라이프셰어(Life Share)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와 아시아나항공은 6일 오전 이마트 성수 본사에서 남윤우 이마트 전략본부장,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