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비안
    ▲ ⓒ비비안

     

    비비안이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을 위한 타이츠 신제품 27종을 출시했다.

    비비안에서 올 가을 선보인 타이츠는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패턴은 잔잔한 헤링본이나 가는 스트라이프, 작은 체크 등 의상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기본 패턴이 주를 이룬다. 색상도 그레이, 블랙 등을 기본으로, 와인, 네이비, 초코브라운 등 10여 가지로 구성됐다.

    기존의 블랙보다 더 어둡고 완벽한 컬러를 연출할 수 있는 ‘슈퍼블랙’ 타이츠가 새롭게 추가 구성됐다.

    예전에는 완성된 타이츠를 블랙으로 염색해 색을 입혔다면, 슈퍼블랙 타이츠는 원사 자체가 블랙으로 돼 완벽한 색감을 나타낸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비비안 관계자는 "블랙 타이츠는 가을, 겨울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레그웨어 아이템"이라며 "슈퍼블랙 타이츠는 기존 타이츠의 번들거리는 느낌 없이 가장 블랙에 가까운 색상을 연출해준다"고 그 특징을 설명했다.

    해가 갈수록 추워지는 겨울에 대비해 보온성 높은 소재로 된 제품들도 눈에 띈다.

    매년 겨울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기모 타이츠는 물론, 울이나 테리 원단 등도 사용됐다. 부위별로 입체적인 압박을 줘 슬림한 다리를 연출해주는 기능성 타이츠도 단계별로 출시됐다. 가격은 1만6000원부터 4만원까지.